열무김치담그는법 양념
연하고 맛있게 담그기
봄 열무김치 만드는 법
열무 손질 요리
열무가 아주 연하고 맛있어 보여 두묶음 사왔어요. 봄 열무가 연해서 아직은 단으로 팔지 않고 소량으로 봉지에 담아 놨더라고요. 조금 더 있으면 줄기도 알이차서 굵어지고 지금보다는 조금 억세지는데요. 4월 이맘때 나오는 봄 열무는 아주 연해서 봄열무김치담그는법으로 간단하게 담그기해 두면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입안에 착 감기는게 참 맛있어요.
봄 되면 먹을것이 참 많아요. 나물류들도 종류별로 얼마나 많은지 한 봉지씩만 사와도 일주일내내 맛있는 나물반찬으로 반찬걱정이 없다죠.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니 가계 도움이 되는건 너무 고마운 일이고요. 안그래도 요즘 미나리겉절이, 방풍나물, 세발나물, 참나물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나물류들 하나씩 무쳐 먹느라 몸이 새파래 질 정도인데요. 제철 음식은 영양이나 맛으로나 먹어주면 건강에 아주 이롭기때문에 철 놓치지 않고 그때그때 나오는걸 적극적으로 먹으려 해요. 오늘 주인공 열무도 그런 의미에서 열무김치 담그기 했지요.
얼갈이와 같이 열무얼갈이김치도 맛있고 간단하게 열무만 김치양념 맛있게 만들어 담아 놓아도 식사때마다 접시에 내 놓은 열무김치는 게눈감추듯 사라지는데요. 느즈막히 야식으로 잘 익은 열무김치 한줌 얹어서 열무비빔국수 해 먹어도 참으로 맛나요. 어떨때는 열무비빔국수 해 먹으려고 일부러 열무김치 담그기 하기기도 하지요.
열무김치 양념에 홍고추와 양파를 갈아 넣으면 은은하게 달큰하고 깔끔하게 맵쌀한 맛이 참 좋아요. 물김치 담을때 꼭 쓰는 홍고추인데요. 고추가루보다 수분감이 많아 시원한 매운맛을 내고 자작하니 맛있는 김치국물이 생겨서 좋아요.
2봉지 1kg 정도 되는데요. 열무김치는 많이 담지 않고 딱 1kg씩해서 1~2주 먹는게 딱 좋더라고요. 저희집은 2주까지는 안가고 일주일 안에 다 먹어요. 열무김치나 열무얼갈이 김치 담아 놓으면 김장김치는 거들떠 보지도 않아서 말이죠. 열무김치가 금방 소진됩니다.
열무김치 담그는법에서 가장 중요한건 맛있는 김치 양념도 양념이지만 열무 절이기예요. 여린 열무라 너무 오래 절이면 질겨지고 또 너무 덜 절여진걸 담아 놓으면 풋내도 날 수 있고 막 살아서 밭으로 가려하고 그래요. 딱 맛있게 적당히 절이는 시간은 30분, 1시간 뭐 이렇게 시간을 딱 정해 놓는것은 의미가 없고 절여 놓은 열무를 휘어 보았을때 '툭'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구부러지면 잘 절여진겁니다. 소금기 씻어내고 물기 쫙 빼서 맛있게 만들어 놓은 열무김치 양념에 버무리기만하면 누구나 맛있게 열무김치 담그기 할 수 있어요.
김치 담그기의 포인트는 절이기와 양념이 다입니다. 신선한 재료는 기본이고요.
자, 그럼 간단하게 맛잇게 열무김치 만드는법, 김치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무엇인지 열무는 어떻게 손질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김치만드는법은 자꾸 해 봐야 어렵지 않아요. 실패도 해보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야 나중에 수월하게 누워 떡먹기로 만들수 있죠. 자 열무김치 담그기 시작해볼게요.
열무김치 담그기 황금레시피
열무 1kg
천일염 2/3컵
물 5컵(900ml~1L)
양파 반개
쪽파 10대
찹쌀풀 : 물 1컵+찹쌀가루 2숟
믹서기에 갈 열무김치 양념들
홍고추 5개
사과 반개
양파 반개(작은것)
배주스 100ml
통마늘 10개
새우젓 1숟
나중에 더할 양념
고추가루 2/3컵
멸치액젓 1/3컵(60ml)
매실청 3숟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 계량
단으로 안 묶고 봉지에 담아 팔더라고요.
2봉 저울에 올려보니 1kg 약간 못미쳐요.
단으로 팔때도 열무도 1kg 정도 되니 늘 하던 열무김치 양념 가감없이 그냥 담가도 될것같아요.
1. 열무손질
우선 열무를 손질해야 하는데요. 열무 손질법은 조금 번거러워 그렇지 작고 손이 많이가는 달래 손질법보다 쉽습니다.
여린 열무라 뿌리도 아주 연하더라고요.
뿌리째 잘라 버려도 되지만 물가도 비싼데
버리는것 없이 야무지게 먹는걸로..
칼로 뿌리 껍질은 한 번 긁어주고
뿌리 끝은 댕강 잘라줍니다.
먹기 좋은 길이감이면 됩니다.
줄기와 뿌리 이음새에 흙 먼지가 많으니
칼을 넣어 돌려가며 베어 뜯어줍니다.
너무 굵으면 이질감이 있고
뿌리는 줄기보다 조금 질긴감이 있어
반으로 갈라주는게 좋아요.
반으로 갈라주고
굵은건 4등분으로 갈라주어도 좋습니다.
손질을 모두 마친 열무
먹기 좋은 길이감 3~4cm 정도 길이로 잘라줄 텐데요.
몇가닥 잡고 칼로 툭툭 뜯듯이 잘라주어도 좋고
도마에 놓고 잘라 줘도 좋습니다.
열무 잎 끝은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잘라 버려요.
2. 열무절이기
천일염 소금 한컵을 준비합니다.
한꺼번에 소금 뿌리지 말고 껴껴히 소금 뿌려줍니다.
볼에 열무 한층을 깔고 천일염 한줌 집어 솔솔 골고루 뿌려주고
열무 한층 더 쌓아 소금 뿌려주고 이렇게요.
층층히 쌓으면서 천일염 골고루 뿌리기
물 5컵
물 5컵(900ml~1L) 정도 골고루 끼얹어 주고 열무를 안아 퍼올리듯이 두어번 섞어줍니다.
소금만으로 잘 안 절여져요. 물을 좀 부어 주여야 소금도 열무에 착 달라 붙어 절여지고 골고루 절여집니다.
열무 절이는 시간
30분~1시간?
정답은 구부렸을때 부러지지 않을때까지
열무 절이는 시간은 보통 30~1시간 정도 절이는데요. 열무 굵기나 상태, 습도, 기온에 따라 다 달라요. 가장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구부려 봤을때 툭 부러지지 않을때까지 절여주면 돼요. 2시간 절인적도 있어요.
3. 부재료 준비
부재료는 2가지 준비했어요.
양파 반개와 쪽파 10대정도 입니다.
양파는 굵게 슬라이스 해주고 쪽파는 열무 길이만큼 잘라 준비합니다.
4. 풀국 만들기_식히기
물 1컵(180ml)+찹쌀가루 2숟
김치에 풀을 쑤어 넣는 이유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위해
양념이 김치에 착 달라 붙어 있으라고
두가지 이유에서 풀국을 쑤는데요.
찬물에 찹쌀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고
중약불로 가스불을 켜고 계속 저어주면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끄고 식히기
5. 열무김치 양념 만들기
1차로 믹서에 갈아줄 열무김치 양념에는
홍고추 5개, 사과 반개, 양파 반개,
통마늘 10개, 새우젓 새우만 1숟
배주스 반컵정도(100ml)
들어가요. 툭툭 잘라서 넣고1~2분 갈아줍니다.
생 홍고추를 넣어주면 물김치처럼 시원하고 맛있는 자작한 물김치 국물이 만들어지거든요. 고추가루가 그만큼 덜 들어가 깔끔하게 매운맛도 내고요. 배를 넣어 갈아주면 좋은데 요거 넣자고 비싼 배를 사다가 갈기는그렇고 어쩌다 있으면 생배를 넣어갈고 평소에 간편하게 갈아만든배주스를 이용하면 같은 효과로 김치양념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열무김치 만드는법에 들어가는 김치 양념을 모두 넣고 믹서에 1~2분 갈아줍니다.
식힌 풀국에 갈아 놓은 김치 양념을 넣고요.
1차 양념 갈던 믹서에
멸치액젓 1/3컵과 매실청 3숟
넣어 남은 양념 씻어내듯 잘 흔들어 넣어줍니다.
고추가루2/3컵
넣어 섞어줍니다.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김치양념도 미리 만들어 숙성해 놓으면 좋아요.
고추가루가 양념에 불어 색감도 예뻐지고
약간 숙성되면서 양념들이 맛있게 잘 어우러지거든요.
절이고 있던 열무는 중간중간
아래 위를 바꿔줍니다.
1시간 조금 지난것 같은데요.
어느것은 구부렸더니 안 부러지고
어느것은 부러져요.
한번 더 뒤적여 30분 더 절였습니다.
총 1시간 30분 절였네요.
1시간 30분 후 열무
숨이 거의 절반으로 죽었어요.
6. 절인 열무 헹구기
물에 2~3회 흔들어 헹궈줍니다.
너무 많이 헹구면 열무김치가 싱거워져요.
뿌리 긁고 다듬은 후에 씻지 않아 이물질이 제법 있을거예요.
물 넉넉하게 받아서 흔들어서 채반으로 옮겨 씻기를
2~3회 정도 하고
채반에 바쳐 30분 가량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7. 열무김치 양념에 버무리기
물기를 제거한 열무를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에 넣고 버무려줍니다.
열무는 손에 온기가 오래 닿으면 풋내가 나요.
다음을 때도 씻을때도 손이 많이 닿지 않는게 좋아요.
퍽퍽 대충 하지만 골고루 버무려주고 통에 담습니다.
실온에서 반나절 두어 살짝 익힌 후에 냉장고에 넣어요.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실온에서 반나절 익혀 뚜껑 열었을때
맛있게 익는 청량감 있는 냄새가 확 올라올때
그때 냉장고에 넣으면 세상 맛있는
열무김치 만드는법 완성입니다.
8. 열무김치 완성
바로 먹어도 나무 같이 맛있고
익으면 말이 필요없지요.
요즘 계란 후라이 하나에 열무김치 하나만 있으면
7첩 반상도 안부럽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열무가 연해서 더 맛있더라고요.
지금 지나고 좀 더 더워지면 굵어지고 질겨져서
지금 연할때 열무김치 한번 담아 먹는거 추천해요.
양파를 갈아 넣어 은은하게 달큰한 맛이 좋아요.
푹신한 식감도 좋고요.
하루 이틀 양념들이 더 숙성되어 열무에 맛있음 배고
양념은 다 흘러 내려 국물이 아주 맛있어질테죠.
흐느적 잘 익은 열무 한 줌 넣고
맛있게 만들어진 열무김치국물 넣어서
소면에 찰지게 비벼 놓으면
너무 맛있는 열무김치 비빔국수가 됩니다.
상상만으로도 침이 막 솟아요.
이번 열무김치는 일주일도 못 갈것 같아요.
익지도 않았는데 열무김치 담자마자 1/3을 먹었으니 말이죠.
열무김치 담그는법 어렵지 않아요.
자꾸 해보다보면 뚝딱 만들게 됩니다.
봄열무김치는 더더욱이요.
얼갈이도 섞어서 얼갈이열무 김치 담아도 맛있어요.
얼갈이가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좋잖아요.
열무 넣고 고추장 넣고
참기름, 깨소금, 계란 후라이 하나 올려
슥슥 비벼 열무비빔밥도 너무 좋아요.
보리쌀을 좀 사와야겠어요.
보리밥에 열무김치 올려 비벼 놓으면
꼴딱 넘어가게 맛있어요.
열무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 열무나물 무쳐 먹어도 참 맛있을때입니다. 열무 외면말고 사다가 열무나물이나 열무김치 맛있게 담아보세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여름에는 열무김치
딱 좋지요.
밥도 비벼먹고 국수도
삶아 비벼먹고요.
된장이랑도 잘어울리는
환상의 조합이에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빗속에서
벌래가 열무를 다먹는다고
뽑아 오신 그대~~
자~~~
이제 열무김치를 맛있게
담아봐요.
열무김치 담그는 재료
어린열무,홍고추,
고춧가루,마늘,생강,
멸치액젖,소금..
열무물김치를 담그지 않고
열무김치를 해요.
열무를 깨끗이 씻어
소금을 약간 뿌려
살짝 절여서 씻어주었습니다.
홍고추는 믹서기에 갈아주고
여기다 마른고춧가를 조금
넣어 휘휘 저어주고
마늘과 생강을콩콩
찧어넣고 한번더 휘휘
멸치액젓도 넣고
홍고추랑 마른고춧가루랑
만남이 대박이에요.
씻어서 물기를뺀
열무에 영념을
살살 아~~~주
조심 조심 얹어줘요.
양념을 열무한켜 한켜
끼얹어 주었습니다.
열무물김치는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열무김치로
해 봐요.
이렇게 가만두었다가
30분후에 매우 조심
스럽게 열무를 뒤집어
주세요.
30분후 요렇게
차분하게 되었네요.
국물도 잘박하고~~
멸치액젓을 좀넣었는데
열무김치 간이
걷절이 수준이네요.
풀은 끓여 넣지
않았습니다.
국물조금 열무김치로
했습니다.
열무로는 많았는데
절여져서 조금 이네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